산책, 영화 그리고 독서

  • Home
  • Tag
  • Guestbook

보이지않는마케팅 1

무인양품 보이지 않는 마케팅

무인양품의 방식은 혁신 그 자체다. 혁신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원래 있는 것들의 ‘새로운 조합’을 통해 이루어진다. 고객은 일반적으로 ‘(내가 찾던 제품이) 바로 이거야’를 지향한다. 자신의 취향에 딱 맞는 상품을 찾는 것이다. 그래서 상품을 개발하는 사람도 ‘바로 이거야’를 추구한다. 이것은 마케팅적 발상이다. 그러나 MUJI의 개발자는 다른 개발자와는 달리 ‘바로 이거야’가 아니라 ‘이거면 됐어’를 추구한다. 때문에 상품에서 마케팅 활동의 흔적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 ‘보이지 않는 마케팅’이야말고 가장 MUJI다운 특성이다. 흔히 부하에게 자신의 능력과 장점을 먼저 부각한 후에 인간적이 따뜻함을 드러내는 지도자 유형이 많은데, 사실은 따뜻함을 먼저 드러내야 부하에게..

한밤의 도서관 2017.11.18
이전
1
다음
더보기
프로필사진

가끔 하는 산책, 영화 그리고 독서

  • ★ 2004년부터 ~ (1683)
    • 즐거운 산책 (132)
    • 한밤의 도서관 (813)
    • 먼지쌓인 필름 (737)

최근글과 인기글

  • 최근글
  • 인기글

Tag

BiFan, 드라마, 리디셀렉트, 도서관, 드라마리뷰, 영화, 한국영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단편, 히가시노게이고, 리디북스, 리디페이퍼프로, 애니메이션, 소설, 일드, 에세이, 전시, 일본영화, 영화리뷰, 전자책,

가끔하는 산책 이야기와 영화, 그리고 독서 ( 2004~)

  • mint + triangle
  • the recor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