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589

왜그런걸까?

어릴 때 부터 생각했던 건데 왜 사람은 그림을 그리는 걸까 그리고 싶으니까 그리지 않고는 견딜 수 없으니까 그건 사람은 왜 사는 걸까 라는 질문과 같은 거야 그런거구만 OST 中 - Scooters ハチミツとクロ-バ- (Honey & Clover)[허니와 클로버] 2006 • 감독 : 다카다 마사히로 • 원작 : 우미노 치카 • 음악 : 칸노 요코 • 노래 : SPITZ, 嵐, スガシカオ • 출연 : 사쿠라이 쇼, 아오이 유우, 이세야 유스케, 카세 료, 세키 메구미, 니시다 나오미, 나카무라 시도우, 타나베 세이이치 아오이 유우 검색해 보다 알게 된 영화. 사쿠라이 쇼도 나온다고 하고, 원작이 만화라고 해 영화에 나온다는 부분까지 읽어보았다. 근데 너무 대충 읽어 버려 가지고, -_"-;; 영화에서 아..

먼지쌓인 필름 2008.01.04

ㅋㅋㅋ

The Royal Tenenbaums [로얄 테넌바움] 2001 • 감독 : 웨스 앤더슨 • 출연 : 진 핵크만, 안젤리카 휴스턴, 벤 스틸러, 기네스 팰트로우,루크윌슨, 오웰윌슨, 빌 머레이, 대니 글로버 [로얄 테넌바움]은 포스터가 예뻐 계속 기억하고 있던 작품. 로얄 테넌바움 할아버지와 세 자녀의 가족 이야기. 어렸을 적 천재였던 삼남매가 20년이 흐르고 나서 엉망진창(이렇게 표현해도 될까나)으로 살아가고 있다. 아버지도 뭐 다를 게 없다. 할아버지가 손자들을 데리고 노는 장면을 보라. 빨간 신호일 때 길 건너기 물 풍선 지나가는 차에 던지기 가게에서 물건 훔치기 쓰레기 차 뒤에 몰래 매달려 타기 배우들이 모두 낯익은 사람들이라 부담감도 없었고, 코미디다 보니 가볍게 볼 수 있다. 재미있는(조금은 ..

먼지쌓인 필름 2008.01.04

어서오세요!

かもめ食堂 (Kamome Diner)[카모메 식당] 2006 • 감독 : 오기가미 나오코 • 원작 : 무레 요코 • 출연 : 카타기리 하이리, 고바야시 사토미, 타리아 마르쿠스, 모타이 마사코 색감이 너무 예쁜 영화다. 배우들은 다 모르는 배우들이었는데, 따뜻한 색감에 맛있는 음식이 나오니 마음이 따뜻해져 버리는 영화였다. 핀란드에 작은 음식점 갈매기 식당. 처음엔 아무도 오지 않지만 오타쿠 청년?이 첫 손님으로 방문하게 되고 계피롤 향을 맡은 아주머니들이 방문하고 따뜻한 음식을 맛보러 여러 사람들이 방문한다. 어서오세요- 카모메식당.

먼지쌓인 필름 2008.01.04

About Love

アバウト·ラブ (About Love)[사랑에 관한 세 가지 이야기] 2004 • 감독 : 시모야마 텐, 이 치엔, 장 이바이 • 출연 : 진백림, 이치가와 유이, 이토 미사키, 오오스기 렌, 카세료, 츠카모토 다카시 아시아 세 나라의 제작자, 감독, 배우가 모여 만든 옴니버스 영화. 도쿄, 타이페이, 상하이의 세가지 이야기로 구성 되어 있다. 괜찮았던 순서 첫번째(도쿄) 세번째(상하이) 두번째(타이페이) 순서 되겠다. 바이크 장면은 두번째 에피소드 타이페이. 일본 배우들은 많이 보아왔던 배우들이라 낯설지 않았으나, 다른 언어들이랑 겹치니까 보는데 집중도가 떨어지네. 첫번째 에피소드 (도쿄) 좋아하는 여자의 그림을 매일매일 한 장씩 그려서 선물한 남자. 모두 모아보니 슬픈 얼굴에서 표정이 점점 변화하고 있다.

먼지쌓인 필름 2008.01.04

남은시간 20분

“우리의 탐구는 멈추지 않을 것이며, 그 끝은 처음으로 돌아가 그 시작을 알려줄 것이다.” - T.S. Elliot 의 ‘조금의 경솔함’ “한 경기의 끝은 곧 다른 경기의 시작이다” -S. Heberger Lola Rennt (Lola Run)[롤라 런] 1998 • 감독 : 톰 튀크베어 • 출연: 프란카 포텐테, 모리츠 블라이브트로이, 허버트 크노프, 니나 페트리 남자친구를 구할 남은 시간은 20분. 10만 마르크를 구하기 위하여 롤라는 방법을 생각하고 달린다. 결말은 세가지. 달려나가는 반복되는 부분의 지루함은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 결말이 아주 시원했다. 신선한 점 하나! 엔딩 크레딧이 위에서 아래로 떨어진다는 것. (대부분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죠)

먼지쌓인 필름 2008.01.04

밤의 피크닉

그런 힘은 있다고 생각해 보행제라는거.. 말하지 못했던 걸 말할 수 있는 힘 같은 거 말야. OST 中 -フタリ 夜のピクニック [밤의 피크닉] 2006 • 감독 : 나가사와 마사히코 • 원작 : 온다 리쿠 • 출연 : 타베 미카코, 이시다 타쿠야, 카쿠 토모히로, 칸지야 시호리, 가토로사 온다 리쿠의 소설이 원작인 [밤의 피크닉] 소설을 워낙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에, 영화가 기대가 되더라. 주연 배우들은 모르는 배우들인데, (여자애는 최근의 드라마 타로 이야기에서 봐서 익숙해졌다.) 남자 주인공 요거 보면 볼수록 훈남일세. -_"- 책에 있는 모든 내용들을 다 담지 않으면서, 이복 형제인 두 주인공의 이야기를 잘 풀어나갔다고 생각한다. 밤새 걷기만 하는 거지만 보행제 괜찮은 행사인 것 같다. 24시간 8..

먼지쌓인 필름 2008.01.04

GOOD BYE

OST 中 - Good-bye days タイヨウのうた (Midnight Sun)[태양의 노래] 2006 • 감독 : 고이즈미 노리히로 • 각본, 원작 : 반도켄지 • 출연 : YUI, 츠카모토 다카시 햇볕에 노출되면 안되는 색소성건피증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마네 카오루(YUI)의 이야기. 낮에는 자고 밤에는 노래를 부르는 YUI. YUI의 예쁜 목소리 듣는 것 만으로도 좋은 영화다. 카오루가 좋아하게 되는 서핑 소년으로 나오는 츠카모토 다카시의천진난만한 성격도 좋았다. "웃어-"

먼지쌓인 필름 2008.01.04

내숭은 필수, 성미카엘학원

笑う大天使 (Arch Angels)[웃음의 대천사] 2006 • 감독 : 오다 잇세이 • 원작 : 카와하라 이즈미 • 출연 : 우에노 주리, 세키 메구미, 타이라 아이리, 이세야 유스케, 키쿠치 린코 우에노주리는 어머니를 여읜 후, 자신의 친오빠라고 하는 가족, 이세야 유스케가 나타나 성 미카엘 학원으로 전학 오게 된다. 양가집 규수들만 다니는 성 미카엘 학원. 우아한 분위기의 학교. 친구들끼리인데도 경어를 사용한다. 우에노주리는 수업을 재끼고 치킨라면을 몰래 끓여 먹다가 자신을 찾으러 온 친구들을 보고 당황하는 사이 학교 내에 불이 나고, 친구들과 함께 불을 끄는 사태 발생. 이 때, 우에노 주리와 친구들의 본 모습이 탄로나고, 자신들도 모르게 초능력을 얻게 된다. 셋이 있을 때는 본 모습에 충실하는 ..

먼지쌓인 필름 2008.01.04

이상한 무지개

OST 中 - The Rainbow Song 虹の女神 (Rainbow Song)[무지개 여신] 2006 • 감독 : 쿠마자와 나오토 • 제작 : 이와이 슌지 • 노래 : 타네 토모코 • 출연 : 이치하라 하야토, 우에노 주리, 아오이 유우 이와이 슈운지 감독이 제작한다는 영화. 이치하라 하야토와 우에노 주리, 아오이 유우가 나온다는 영화. 영화 보기 전 들어본 주제가가 눈물 날 정도로 예쁜 멜로디였다는 것. 주제가만 듣는데도 마음이 아파서 영화를 보기 전까지 많이 망설였다. 이치하라 하야토를 보면서 요 녀석 바람직하게 자랐고나, 생각하며 비중이 그렇게 크진 않지만 예쁘게 나왔던 아오이 유우, 노다메와는 다른 우에노 주리. 좋아하는 사람에게 좋아한다고 말하지 못하는 마음. 좋아하는 사람이 사라진 후에야 느..

먼지쌓인 필름 2008.01.04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

츠바키야마가 갑자기 가버려서 나 쓸쓸해서 공기 같은 사람이니까 없어지니까 외로워져서 椿山課長の七日間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 2006 • 감독 : 코노케이타 • 원작 : 아사다 지로 • 출연 : 니시다 토시유키, 이토미사키, 나리미야 히로키 (이 영화는 나리미야 히로키가 나온다는 이유 만으로 본 영화입니다. -_-) 츠바키야마 과장 아저씨는 [타이거 앤 드래곤] 드라마에서 첨 본 분인데, 갑자기 뇌출혈 돌연사로 세상을 뜨게 된다. 그런데 지상에 머물 수 있는 3일이 주어지고, 자신의 주변을 돌아볼 수 있게 된다. 지상에서 머물 때의 모습은 이토 미사키의 모습(여자)으로 있게 되는데, 요런 부분이 재미있다. 또 야쿠자 아저씨도 지상으로 오게 되는데, 나리미야 히로키의 모습(잘생긴 남자)으로 있게 된다...

먼지쌓인 필름 2008.01.04

HAPPY NEW YEAR!!

집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THE 有頂天ホテル [더 우쵸우텐 호텔] 2005 • 감독, 각본 : 미타니 코우키 • 출연 : 야쿠쇼 코지, 마츠다카코, 사토코이치, 카토리신고, 시노하라료코, 오다기리죠, 아소쿠미코, YOU, 테라지마 스스무 이 영화에 오다기리 죠가 나온다고 해 본 영화. 짧은 비중이였을 줄이야!! (야지 상 기타 상에 츠마부키 사토시 출연 분 만큼의 쇼크) 엄청난 출연진들을 보면서 이거 뭐지.. 오다기리 죠 언제 나오지 하면서 보게 됐는데, 출연진이 워낙 많고 사건이 많아 초반에 헷갈릴 수도 있지만, 마지막에 모든 이야기가 풀려나면서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우쵸우덴 호텔에 모인 사람들. 12월 31일 저녁 10시부터 12시에 일어나는 사건이 영화의 내용이다. 자살하고..

먼지쌓인 필름 2008.01.04